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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용인 와우정사

나는 가끔 생각이 많을때... 혹은 무엇인가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을때 이곳에 들린다. 용인 와우정사... 대형 황금 불두상이 입구에 많은 불자들을 반긴다. 1970년대 세워진 현대식 사찰이며, 이북 출신으로 월남하여 실향민이던 해월 삼장법사(속명 김해근) 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으로 창건 하였다고 한다. 이외에 누워있는 불상, 태국,라오스등 동남아시아에서 들여온 불상도 있다. 그래서 인지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믾은 편이다. 평일 낮 조용한 사찰 탐방하며 마음을 추스려 본다.

모현 하오츠 양꼬치

몇달전 우리동네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 섰다... 어떠한 상점이 입점을 할까... 궁금하던 차.... 양꼬치 집이 눈에 띄었다... 한번도 먹어 보지 못한 양꼬치 맛이 궁금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집사람이 양꼬치 집 이야기를 하여, 같이 가보았다. 알만한 얼굴의 캐리커처가 있다... 다소 우스꽝 스럽지만....ㅎㅎ 기본 차림 이다. 이곳은 무한리필이 가능한 꼬치가 있어 우리 부부는 무한리필을 주문 하였다. 화끈한 숯불이 들어 오고.... 여름 날씨에 숯불을 맞이 하니 땀이 주르륵....ㅋㅋ 양꼬치엔칭따오~~ 역시 청도맥주가 맛있다. 뜨거운 꼬치와 숯불 앞에서 시원한 맥주가 일품이다. 자동으로 회전을 하며 골고루 익혀주는.... 참 편리한 세상...ㅎㅎ 무한리필에는 양꼬치는 기본이고 새우, ..

석문방조제

예전 게시글이지만, 블로그를 옮기면서 여기에 재등록 해봅니다. 1주전 생생정보통에서 소개한 7,000원에 해물칼국수를 잘 한다는 곳을 찾아 오게 되었다.뭐 겸사겸사 낚시도 즐길 겸.... 맛있는 식사도 할 겸... 새벽에 도착 한 우리는 잠깐의 눈 붙임에 한적한 곳에서 주차를 하게 되었으며.....5시 정도에 일어나서 잠시 동안 낚시를 즐겼다... 물론 꽝....ㅋㅋ11시가 되갈 무렵 끼니를 해결 할 칼국수 집으로 이동....허걱~엄청난 차량과 함께 기다란 인원의 줄.... 그랬다. 우리만 생생정보통을 보고 온것이 아니었다.마을 주민 A "뭔일이래~"마을 주민 B "어제 생생에 나왔쥬...."아쉬운 마음에 옆집에 물어보니 칼국수만은 안판단다... 다른거 시켜야 판단다..헐~결국 우리는 다른 먹을 거리를 ..

야생진드기

야생진드기로 물려 고생한 나는..... 아직 살아 있다.모든 야생진드기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균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작은소참진드기.... 일명 야생진드기라고도 하고 살인진드기라고도 한다.살인진드기라 불리운것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중국에서 시작된 살인진드기 명칭.....일부 노약자들이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급격한 혈소판 감소등으로 사망하기 이르러 심각한 수준으로 보여졌다.우리나라에서도 몇몇 노약자가 감염되어 사망한 사례도 있다. 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지 1달이 다되었지만, 약간에 문제성 발열 및 두통이 있었으나, 아마도 우연의 일치로 몸살이였지 않나.... 싶다.요즘 처럼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진드기..

항소이유서

알.쓸.신.잡을 보며 유시민 작가의 항소이유서에 대해 나왔다.원문을 찾아보니 상당히 긴 내용이였다. 판사들도 돌려 봤다는 항소이유서..... 원문을 한번 보도록 하자. "항 소 이 유 서[요 지]본 피고인은 1985년 4월 1일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이에 불복, 다음과 같이 항소이유서를 제출합니다.[다 음]본 피고인은 우선 이 항소의 목적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거나 1심 선고 형량의 과중함을 애소(哀訴)하는데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이 항소는 다만 도덕적으로 보다 향상된 사회를 갈망하는 진보적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려는 노력의 소산입니다. 또한 본 피고인은 1심 판결에 어떠한 논란거리가 내포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

야생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

얼말전 포스팅에 올렸지만, 평택 백봉수로 낚시에 다녀 온적이 있다.비가 온뒤라 주변 수풀이 촉촉이 젖은 상태 였고... 키만한 수풀을 헤치고 낚시 자리를 탐했었다.그래서 일까??집에 온뒤 딸아이의 한마디...."아빠, 등에 벌레 있어...."설마... 무슨 벌레가 있을까... 잘 못 본거겠지... 라며.... 거울을 본 순간... 허걱~~이건... 말로 듣고 TV나 인터넷으로 보던 야생진드기 였다...;;;;;떡~ 하니 대가리를 나의 피부속에 파묻고 있는 것이 얼마 안되어 보였다... 이러한 모습으로 말이다....컥얼마전 제주에서 진드기에 물려 사망했다는 기사를 접한 우리집 마나님은 얼른 병원에 가자며... 나를 재촉 했다.일단 뽑아보라고 해서 마나님이 핀셋으로 뽑았으나, 대가리와 다리 일부가 박혀 있어..

유료 낚시터

붕어 낚시 입문 한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처음으로 유료 낚시터에 갔다. 작은 낚시터여서 시설등은 좋지는 않지만 매우 친절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다. 15,000원 이라는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에 즐길수 있는 낚시란....^^ 제법 사이즈도 나온다는..ㅋㅋ 거의 월척급 이다..ㅋㅋ 손맛 하나는 일품~~ 앞으로 종종 이용하게 될듯.. 그럼..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