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봉주르 스퀘어

옛날에는 음식점이었다.
약 20여 년 전 자동차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장소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자동차 동호회등에서 일명 떼 달리기를 할 때였다.
떼 달리기란 동호회 소속 10여 대 이상의  동일한 차량들이 모여서 단체그룹주행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각각의 자동차 동호회들끼리 단체그룹주행을 하면서 본인들 차량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출처 : 레조동호회 떼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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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다들 그런 것이 멋인 줄 알았다.
하지만 사회 풍토가 변하고 언론에서도 위험하다는 등, 경찰의 단속등으로 지금은 사라진 문화(?)이다.
그러면서 봉쥬르에서 항아리 수제비등을 먹고 즐겼으며, 추운 날씨의 계절에는 마당에 피워 놓은
장작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던 그런 곳이었다.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였고,  당시의 놀이문화의 한 장소로 기억되던 곳이다.
지금은 예전 장소는 정리가 되어 예전 모습은 찾을 수 없고, 입구 쪽에 새로운 봉쥬르 스퀘어가 들어섰다.
제빵과 커피등을 파는...

팔당 봉쥬르 카페

분위기는 현대식으로 바뀌어 젊은 층도 많이 찾지만,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자전거 도로 바로 옆이라 라이더들도 제법 보이기도 하다.
분위기 있어 보이는 남한강을 배경으로 한컷~
우연히 들렀다가 옛날 생각이 많이 났던 장소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