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야생진드기로 물려 고생한 나는..... 아직 살아 있다.

모든 야생진드기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균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작은소참진드기.... 일명 야생진드기라고도 하고 살인진드기라고도 한다.

살인진드기라 불리운것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중국에서 시작된 살인진드기 명칭.....

일부 노약자들이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급격한 혈소판 감소등으로 사망하기 이르러 심각한 수준으로 보여졌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노약자가 감염되어 사망한 사례도 있다.

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지 1달이 다되었지만, 약간에 문제성 발열 및 두통이 있었으나, 아마도 우연의 일치로 몸살이였지 않나.... 싶다.

요즘 처럼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진드기 기피제를 뿌린다거나, 혹은 외출후 반드시 입었던 옷은 밖에서 탈탈털고 빨아줄것!!!

그리고 목욕!!! 목욕을 한다고 진드기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목욕을 함으로 신체에 변화를 볼수 있다. 

그리고 혹시라도 물렸다면, 억지로 떼려고 하지말자. 억지로 떼다가 깊숙히 박힌 머리까지 못떼어내면 칼로 째고 빼야 한다.

신속히 병원에 내원 하여 물려있는 진드기를 떼어내고 적절한 치료와 처방을 받는 것이 현명 하다.

잠복기가 약 2주 정도이니, 고열이나 두통, 구토등 소화기 개통에 문제가 있다면, 역시 지체말고 병원에 가자~

참고로 동네 의원은 진드기가 물려 박히는지 모르는 병원도 있다.... 심지어 머리가 박혀 있는 상태인데도 괜찮탄다...ㅡㅡ;;

나는 의사에게 겨우 우겨서 살점을 뜯다 싶히 떼어 냈다... 큰 병원은 보자마자 간단한 부분 마취후 절개한후 이물을 깨끗히 제거해 준다.

결론은 큰 병원 가자....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역학적으로 빠른 조치가 이루어 진다.

당연히 그전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겠지요...ㅎㅎ

경험에 의한 글이오니 100%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