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생각이 많을때... 혹은 무엇인가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을때 이곳에 들린다. 용인 와우정사... 대형 황금 불두상이 입구에 많은 불자들을 반긴다. 1970년대 세워진 현대식 사찰이며, 이북 출신으로 월남하여 실향민이던 해월 삼장법사(속명 김해근) 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으로 창건 하였다고 한다. 이외에 누워있는 불상, 태국,라오스등 동남아시아에서 들여온 불상도 있다. 그래서 인지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믾은 편이다. 평일 낮 조용한 사찰 탐방하며 마음을 추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