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Fishing)맛 발자국

야밤에 붕어 출조

문스곰 2017. 4. 11. 19:31
바쁜 일상속에 나름 즐기고 싶어 토요일 저녁... 달려 본다.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곳을 검색하여 찾게된곳.... 커피(?)저수지...
아실만한분은 아실테지만 이름이 독특하다..ㅎㅎ
무분별한 포인트 공유는 쓰레기를 만든다라는 소신으로 살짝 감추어 봅니다.


낚시대 두대를 펴고 주변을 둘러보니 나름 조사님들이 제법 있더란...

연안 수초사이로 먹이 활동을 하는 움직임 소리가 신경에 거슬린다.
첨벙~ 첨벙~ 소리로만 들으면 월척급 같다...ㅎㅎ


기다림이 지속되던 어느순간 찌불의 움직임에 챔질~~
어린이 붕어가 나를 반겨 준다...ㅋㅋ
철수무렵의 이야기지만, 이 아이는 나의 조그마한 살림망에서 뛰어넘어 유유히 탈출을 하였다. 그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던 나는 당황 했었다... 이래서 다른 조사님들의 살림망들이 길고 큰가??? ㅋㅋ

아침까지 즐기고 싶었으나, 새벽에 내리는 비덕에 철수 하기로 하였고, 또 다음을 기약 해본다..

그럼..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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